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/제2외국어·한문 영역 (문단 편집) === 1차 아랍어 전성기 (2009~2013학년도) === 2008학년도에 선택자 만 명을 돌파하며 이제는 과거의 영광을 모두 잃어버린 독일어와 프랑스어를 가볍게 뛰어넘은 아랍어는 2009학년도에 중국어, 한문, 그리고 '''일본어'''를 제끼고 선택률 1위 언어로 자리매김했다. 물론 평가원이 이럴 때까지 손 놓고 방관하고만 있던 것은 아니었다. 평가원은 타 언어에 비해 낮은 수험생들의 실력에 맞추어 아랍어의 난이도를 대폭 하향 조정했으나, 평가원이 간과한 것은 아랍어를 선택하는 대다수 학생들은 난이도와 상관없이 찍기 신공으로 표점과 등급을 노리는 모범생과는 거리가 먼 부류였다는 것이다(...) 결국 이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고 수험생을 뺏긴 타 언어, 특히 일본어 출제 교수들로부터 "아랍어 너무 쉽게 내는 거 아니야?"라면서 견제가 들어오자 평가원은 다시 난이도를 올렸고, 결국 아랍어는 '''막장 과목'''으로 전락하고 말았다. 이 당시 아랍어의 막장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지표는 제2외국어뿐만 아니라 타 과목이라면 상상도 못할 어마무시한 등급컷이다. 아랍어가 왕좌를 차지한 첫 해인 2009학년도 수능의 아랍어 '''1등급 컷은 23점, 2등급 컷은 17점'''이었다. 50점 만점이므로 '''반타작에 실패해도 1등급, 2/3 가까이 틀려도 2등급'''이라는 절망의 등급컷이 나온 것이다. 그나마 공부 재료도 늘어나고 학습 열의를 가지고 공부하는 상위권 학생들도 꽤 유입되면서 2011 수능에서는 1컷이 43까지 올라갔다! 물론 2컷은 여전히 '''20점'''으로 중하위권 이하는 그대로 막장이라는 걸 보여주었다. 참고로 아랍어 열풍을 지켜본 전통의 비인기 언어 러시아어도 열심히 호객 행위에 나서면서 독일어와 프랑스어를 제치는 등 잠깐의 호황기를 맛보게 되었다. 당시 러시아어 역시 2등급컷 20점대로 상당히 막장화가 진행된 상태였다. 선택자 수: '''아랍어>>>일본어>한문>중국어>>>러시아어>독일어, 프랑스어, 스페인어'''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